코드아일랜드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날 | 3월 그로잉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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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아일랜드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날 | 3월 그로잉데이

2023년 04월 18일

코드스테이츠 IT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는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요. ‘코드아일랜드 소식'에서는 주민들이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세션과 유용한 소식을 전합니다.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 팀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IT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에서는 많은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있어요.

지난 3월 25일에는 코드스테이츠 서울 마곡캠퍼스에서 제1회 그로잉데이를 열었는데요. 주민들이 커리어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멋진 연사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어요. ‘함께 대화하며 성장하자’는 의미가 있는 그로잉데이, 첫 모임에는 약 70명의 주민이 참석했죠.

그로잉데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처음 열린 3월 그로잉데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대화하며 성장하는 월간 이벤트
코드아일랜드 그로잉데이

제1회 그로잉데이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역시 직접 물어보는 것보다 편한 방법은 없죠! 그로잉데이를 기획하고 준비한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 팀 문숙희님에게 그로잉데이에 대해 묻고, 답을 들어봤어요.

Q. 그로잉데이는 어떤 행사인가요? 기획 의도와 구성이 궁금해요.

매달 강연과 대화를 재료 삼아 코드아일랜드 주민(=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 멤버)들이 함께 성장하는 날입니다. 총 3부로 나누어 기획했는데요. 1부는 연사 강연이에요. 일할 때 필요한 태도와 관점 또는 지금 알아야 할 시의성 있는 IT 업계 인사이트를 들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실마리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의도했어요. 2부는 현업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부트캠프 선배 수료생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고요. 이어지는 3부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앞서 1,2부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꾸렸습니다.

Q. 그로잉데이를 왜 오프라인 이벤트로 기획했나요?

그동안 코드아일랜드는 온라인 플랫폼(디스코드)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는데요. 2022년에 재생비밀살롱, 주민총회, 연말 모임 등의 크고 작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연결이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온라인은 목적이 분명할 때 필요한 정보를 얻고 연결을 만들기 용이한 반면, 오프라인은 뜻밖의 정보와 우연한 연결을 얻기 더 좋은 채널이라고 생각했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커뮤니티가 더 끈끈해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Q. 그로잉데이를 통해 기대하는 모습이나 비전이 있나요?

연차와 직무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시선을 맞추고 대화하는 모습이요! 일 얘기가 소모적이거나 자조적으로 끝나기보다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기를 기대했어요. 그로잉데이에 오신 분들 각각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서로의 세계가 연결되고 확장되는 걸 보고 싶어요. 그로잉데이 이후에도 코드아일랜드에서 계속 활동을 이어가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고 있는 지점이에요.

Q. 3월 그로잉데이를 해보니, 기대한 것들이 충족되었나요?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6기 수료생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곧 졸업을 앞둔 12기분들이 테이블로 찾아오셨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 8기분들도 합류하셔서 12명 정도의 커다란 그룹이 생겼죠.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모습이 신기했고 취업부터 실무 고민까지 다양한 주제로 끊임없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필요한 자리라는 것을 확신했어요.

블록체인 부트캠프를 졸업하고 창업 지원 일을 하시는 분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트캠프 수강생에게 동기부여하는 장면도 목격했고, 창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분들을 연결해 드리기도 했고요. 우연한 기회는 사람을 통해 온다고 생각해서 4월 그로잉데이부터는 더 본격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 중입니다.

강연과 대화를 통해 함께 커리어 고민을 나누고 성장하는 자리, 그로잉데이. 이날 연사 세션뿐 아니라 네트워킹 시간의 대화를 통해서도 만들어진 우연한 기회를 통해 커뮤니티가 필요한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3월 그로잉데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욱 궁금해 지는데요. 생생한 현장을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알차다 알차!
3월 그로잉데이, 생생한 현장 살펴보기

3월 그로잉데이에는 약 70명의 코드아일랜드 주민이 참석해 북적였어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드스테이츠 PBL이자 전 프릭엔 CTO 이호준 연사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챗GPT의 등장으로 IT 업계의 많은 부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와중에 기술은 어디까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할지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죠. 특히 플로피 디스크부터 MP3, 스마트폰, 그리고 지금 챗GPT까지. 기술은 사람들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람들 간의 연결을 빠르게 돕는 방향으로 발전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2부에는 두 개의 강의실에서 동시에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생들의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는데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트캠프 졸업생 서정욱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트캠프 졸업생 조예진님,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졸업생 박예은님의 세션이 연달아 진행됐어요.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 후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각자 어떻게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그 사이에서 겪은 도움 되는 여러 팁을 공유해 주셔서 이날 참여한 수료생, 수강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기도 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아티클에서 확인해보세요.

4월에도
그로잉데이는 쭉- 🌱

이후 라운지에서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특히 세션 종료 후, 연사에게 궁금했던 점을 수첩에 적어가며 질문하고 경청하는 수료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같은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비슷한 도메인에 관심 있는 주민들끼리는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또,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코드아일랜드에 바라는 점은?’ 섹션에서는 그로잉데이에 참여한 주민들이 무엇을 더 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학습 욕구가 넘쳐나는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생들답게, 다양한 강의와 세션을 접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로잉데이를 만든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 팀원들은 앞으로 더 다양한 직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4월 그로잉데이에서도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볼 예정이니, 4월 그로잉데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4월 그로잉데이는 지금 모집 중!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그로잉데이 모집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김수진 Community Content Manager
편집 최인성 Content Manager
사진 오세욱 PD


🎓 탄탄한 커리어 성장과
끈끈한 네트워킹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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